[불교 알기] 시대별 전통사찰의 구조

 

사찰의 의미

사찰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불도(佛道, 부처 불, 길 도)를 닦는 수행의 도량이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대신 중생(衆生, 무리 중, 날 생 ) 교화(敎化, 가르칠 교, 될 화), 제도(濟度, 건널 제, 법도 도)하는 곳이다. 

 

용어정리

불도(佛道, 부처 불, 길 도) : 부처의 가르침 / 불과(佛果, 부처 불, 실과 과 )에 이르는 것 

 

전통사찰의 구조

우리나라의 사찰(절) 구조 또한 시대별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고대에는 넓은 평지에 탑과 금당(金堂)등 정형화되었다면,

신라말기 선종이 유행하면서 평지가 아닌 산에 사찰을 세우기 시작했는데

입지조건에 맞게 사찰의 배치도 변화하게 되었다.

이후

조선시대를 거쳐 오면서 민간신앙도 흡수하게 되는데,

또 한 번의 불교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면서 다양한 건물이 생기게 되었다.

 

용어 정리

금당(金堂) : 본존상을 모신 법당/ 금빛이 나는 불상을 봉안한 건

 

 

시대별 사찰배치 양식

 

일탑삼금당식(一塔三金堂式)

고구려

대표적 사찰 : 청암리 사지, 정릉 사지, 

삼국시대에서 가장 먼저 불교를 받아들인

고구려에서 "1탑 3금당" 양식으로 사찰 배치 했음을 알 수 있다. 

 

 

일탑일금당식(一塔一金堂式)

백제

백제시대 사찰 양식은 넓은 평야지가 있는 곳이라 그 특징을 잘 살린 1탑1금당 양식으로 사찰을 배치했다. 

중문 - 탑 - 금당 - 강당 순으로 일직선으로 배치한 형태다.

테두리로는 회랑을 설치하는 형태를 갖추고 있다.

대표적 사찰 : 정릉 사지, 청암리 사지

 

 

일탑삼금당(一塔三金堂式)

신라

신라의 가장 대표적인 황룡사와 분황사가 일탑삼금당식으로 고구려계통의 영향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다.

 

쌍탑일금당식(雙塔一金堂式)

통일신라

통일신라시대에 접어들면서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배치가 나타난다.

금당을 중심으로 좌우에 두 개의 탑을 배치하는 것이다.

경주의 불국사가 대표적인 배치방법이다.

 

이후 선종의 영향을 받으면서 산지에 사찰이 조성됨에 따라 조금씩 배치의 기준양식이 무너지기 시작함.

 

 

일탑일금당식(一塔一金堂型式)

고려

평지가람(平地伽藍型), 산지가람(山地伽藍型)에 조성된 사찰은 일탑일금식 배치를 따랐다.

 

 

조선시대

가람배치는 동일하나

금당이 중심이 되고 탑은 규모가 축소되었으며 금당 중심에서 벗어나 일종의 조형물에 형태로 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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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절)의 어원과 명칭

[불교기초] 사찰(절)의 어원과 명칭

 

사찰의 의미와 "삼보종찰"

[불교기초] 사찰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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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청암리 사지 관련자료
1. 참고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ohyh45&logNo=221052359911&parentCategoryNo=&categoryNo=118&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View
2. 참고
http://contents.history.go.kr/mobile/kc/view.do?levelId=kc_r100210&code=kc_age_10

-흥청사
1. 불교 자료 : 사찰의 구조
http://heungcheonsa.org/bbs/board.php?bo_table=beobhoe3&wr_id=68&sca=&sfl=wr_subject&stx=%B1%B8%C1%B6&sop=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