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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알기] 사찰(절)의 어원과 명칭■ RELIGION|종교/불교[佛敎] 2023. 8. 30. 02:00
본인은 불교와 인연이 많아서 불교에 공부 해보고자 한다.
여러 자료를 찾아 보고, 공부하면서 정리 해 보고자 한다.
절(寺, 절 사)의 명칭은 다양하게 불려지고 있다.
고유명사 '사(寺)', '암(庵, 암자 암)', '정사(精舍, 정할 정/집 사)', '아란야(蘭若, 난초 난/ 같을 약)', '총림(叢林, 모일 총/수풀 림)' 등 명칭을 쓴다.
일반적으론 흔히 절을 지칭 할때, '사찰', '사원', '가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찰이란
부처님의 모습을 형상화 한 불상(佛像, 부처 불/모양 상)이나 불화(佛畵, 부처 불/그림 화) 등을 모신곳이다.
더불어 스님들의 수행처이자, 불교를 믿는 사람들이 찾아가 수행을 하고 설법을 듣는 곳이다.
(인용:대한불교조계종 홈페이지)
사찰의 어원
고대 인도의 산스크리트어(범어) 상가라마(Sangharama)를
중국의 한자로 음역한 것으로 '승가람마'라고 하는데 줄여서 '가람'이라고 한다.
정원 또는 담장을 두른 집이라는 뜻으로 중원, 승단, 승원이라 하였고,
중국에서는 사, 사찰, 사원이라 하였다.
(인용 : 한국불교태고종 홈페이지-사찰의 구조)
우리나라는 왜 절이라 표현 할까?
'절'이란 말은 순우리말이라고 한다.
유래는 명확하게 정의되거나 증명 된 것은 없다.
그나마 가장 유력하게 설로 하나를 뽑자면,
'절을 하는 곳'이라고 해서 '사'로 표현하기보다는 '절'로 더 많이 표현 하는 것 같다.
또다른 학설은
고구려에서 신라에 불교가 전하기 위해 들어 온 아도화상이 모례장자의 집에 숨어 살았다고 한다.
포교활동하면서 신라의 최초의 불교 신도였던 모례(毛禮)의 이름에 유래 된것으로 추측한다.
모례 → 털례 → 털 → 절 로 순화하지 않았을까 추측한다.
(참고 자료 : https://www.gumi.go.kr/farm/contents.do?mId=0102030000)
산크리스트어(범어) 사찰 명칭
비하라(Vihara), 상가라마(Sanghacama), 아란야(Aranya)
비하라(Vihara)
유행처(遊行處, 놀 유, 다닐 행, 곳 처)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 수행하는 곳
상가라마(Sanghacama)
승가람마(僧伽藍摩 / 중 승, 절 가, 쪽 람, 문지를 마)
승가 : 중(스님)
람마 : 동산
여러 스님이 모여 살면서 불도를 닦는 곳이라는 뜻이다.
아란야(Aranya)
아란야(阿蘭若 / 언덕 아, 난초 란, 반야 야)
촌락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며, 수행을 하기에 알맞은 한적 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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