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의 재배 기원/효능/성분

수박, 참외와 함께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

복숭아

 

특히 수박이나 참외는 시설재배를 통해서 겨울에도 맛볼 수 있는 과일이지만,

복숭아는 여름에만 제철로 볼수 있는 대표적이 과일이다.

 

복숭아는 장미과에 속하는 여러해 살이 온대 낙엽과수이다.

중국의 황하와 양쯔강 유역이 원산지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에 남겨진 복숭아 관련 문헌은?

우리나라에서 기록으로 남겨진 자료로는 

삼국사기에 

삼국시대에 재배되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고 한다.

 

대량 생산으로  팔기 시작한 시기는?

이전에도 복숭아는 존재했지만, 판매 목적이라기보다는 자가소비를 하는 정도였을 것이다.

1902년 소사 부근(현재 부천시 소재) 소사 농원이라는 곳에서 오늘날과 비슷한 품종의 복숭아가 재배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903년 인천역 역장을 지낸 일본인 다케하라가 복숭아를 재배하였고, 이후 다른 일본인들도 따라 심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1925년 경부터는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나 소사 복숭아의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다.

1930년대에는 45만 평 재배지에서 연간 30만 관(1,125통)을 생산하는 등 호황을 이뤘다고 한다.

자료 인용 "한국문화원연합회" https://ncms.nculture.org/legacy/story/2772

 

지금의 부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복숭아?

1973년 부천이 시로 승격되면서 복숭아를 재배하던 곳에 공장과 아파트를 지었기 때문에 재배지가 절반 이상 줄어들었고 80년대 들어 재배지가 점차 더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후

1983년 "복사골재현운동"을 통해 

꽃복숭아나무 품종을 개발하여, 1988년까지 10만 여 그루의 복숭아나무를 심었다.

이후 옛 추억을 생각하며 축제를 열기도 했다.

 

 

복숭아의 효능

 

복숭아의 과실에는

당분, 유기산, 비타민, 섬유소,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영양면에서도 좋은 식품이다.

 

비타민A와 C가 다량 함유 되어 있으며, 

미백은 복숭아?

복숭아에는 펙틴질이 풍부한데, 펙틴은 피부 미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숙취에는 콩나물 대신 복숭아?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있어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피부 탄력과 모공 축소를 돕는다.?

타닌과 마그네슘 성분이 있어 피부탄력과 모공 축소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농진청에서는 실제 실험을 통해 

복숭아 추출물이 멜라닌 색소의 형성을 억제하고 피부 미백에 효과가 있음을 알아내기도 했다.

 

다이어트에는 복숭아가 최고!

단맛이 강한 과일 중 하나가 복숭아다.

하지만,

100g당 34kcal 정도로 열량이 낮으며, 

수박과 마찬가지로 수분이 많아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하여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흡연자는 꼭 먹어야 하는 과일! 

흡연자라면 주목해야 할 과일이 복숭아다.

복숭아에는 체내 축적된 니코틴 대사물질을 해독하고 체내로 배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복숭아의 농약 걱정! 어떻게 제거할까?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바나나, 키위 , 사과처럼 껍질을 제거할 수 있는 과일은 껍질 제거만으로도 잔류농약 90%까지 줄어든다고 한다.

복숭아 또한 껍질을 제거한 후 섭취하는 게 좋다.

또한 

씻기, 삶기. 데치기 등 다양한 조리 과정을 거치면 대부분의 잔류농약 또한 제거되거나 분해된다고 하니 걱정 안 해도 된다.

인용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https://www.mfds.go.kr/webzine/201508/02.jsp)

 

이런 사람은 복숭아를 피하세요.

아무리 좋은 음식도 본인에게 맞지 않다면 소용이 없다. 

복숭아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과일 중 하나다. 

복숭아 섭취 후 목에 이물감과 가려움증이 있거나 붓는 증상이 일어난다면, 아나필락시스 의심되므로 반드시 검사를 받아 보신 후에 드시는 걸 추천한다.

 

과유불급

적당히 먹으면 몸에 도움이 되지만,

맛있다고 많이 먹으면 설사와 복통 등 부작용이 발생하니 일정량만 드시는걸 추천한다.

 

상극이 음식

동물성 지방 함량이 높은 장어나 삼겹살을 먹어야 한다면, 후식으로 먹는 복숭아는 피하는 게 좋다. 

유기산이 지방분해를 막아 배탈을 유발한다고 하니 주의하자.

 

 

 

참고한 홈페이지

농사로 과수 편 :

https://nongsaro.go.kr/portal/ps/psz/psza/contentSub.ps?menuId=PS03797&sSeCode=374014&cntntsNo=102020&totalSearchYn=Y 

복숭아의 영양학적 가치 | 농사로

 

농사로 이달의 농업기술 

https://www.nongsaro.go.kr/portal/ps/psv/psvr/psvre/curationDtl.ps?menuId=PS03352&srchCurationNo=1785 

여름철 과일의 보약 복숭아 | 농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