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의 품질을 좌우하는 시기! 개화 후 반드시 방제 작업하세요.■ AGRICULTURE|농업 2021. 8. 23. 05:39
콩의 영양분이 잎 성장에서 열매(종자) 성장으로 전환되는 시기로
알곡의 형성에 중요한 시기다.
만약
콩의 화기(花期, 꽆이 피어 있는 기간) 탈락 현상 및 생육이 부진하면,
조기회복을 위해서 엽면시비를 해 주는 것이 좋다.
습해 대비
예전에는
벼농사를 주업으로 하고, 두둑에 콩을 심어 둘레 짓기를 했지만,
요즘에는
벼농사를 대신해서
논에 콩을 심어서 재배를 한다.
논에
콩을 심을 경우 습해를 받기 쉽다.
그렇기에 콩알의 살이 차기 시작하는 8월 중순 이후 또는 하순 이후부터는
습해를 받지 않게 배수로를 미리 준비하여 물 빠짐이 원활하게 하는 것이 좋다.
혹은
이랑을 높게 해서 콩 종자를 파종하는 것도 방법이다.
강우뿐만 아니라 강풍 도주의 해야 하는 시기다.
토양에 양분이 많아서, 웃자라 도복의 위험이 있기에
순지르기 작업 또는 지주목을 설치하여 쓰러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충해 대비
꽃이 지고 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것이 병충해다.
탄저병, 잎줄기 마름병, 콩 나방, 노리재 등으로 인해서 피해가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적용 약제을 살포하여 잎자루와 꼬투리에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까지 콩나방 피해가 많으니
1주일 간격으로 2회 정도 방제를 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위 사진처럼
노린재가 보인다면 반드시 방제를 하는 것이 좋다.
방제를 안 할 경우
찌그러진 콩이 나올 수 있으니 이 시기에 방제가 중요하다.
반응형'■ AGRICULTURE|농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숭아의 재배 기원/효능/성분 (0) 2022.07.30 동지(冬至)의 유래와 풍습! 팥죽 너~ 먹는 이유가 있구나 (0) 2021.12.22 가을 감자는 통으로 심자! (0) 2021.08.14 수도작의 병해충 '이삭도열병' 간단히 알기 (0) 2021.08.14 고추 역병이란 (0) 202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