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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지(冬至)의 유래와 풍습! 팥죽 너~ 먹는 이유가 있구나
    ■ AGRICULTURE|농업 2021. 12. 22. 22:24

     

    오늘(22일)은 동짓날이다.

    동지다 하면 우리가 흔히 떠 올리는 것은 팥죽 먹는 날로 대게 기억 하고 있다.

    글쓴이 또한 동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인 셈이다.

     

    동지를 간단히 설명하면,

    24절기로는 22번째에 해당 하는 절기이며.

    일년(一年)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날이다.

    하지부터 길어지기 시작한 밤이 동지로 끝으로 짧아지기 시작 하는 날이기도 하다.

     

     

    예로부터 동짓날은 붉은색이 귀신을 쫓는다고 하여,

    붉은 색을 가진 팥으로 죽을 쑤어서, 집안 곳곳에 팥죽을 뿌리기도 했다.

    요즘은 아파트 생활을 많이 하다보니 자주 볼수 없는 광경이지만,

    새집으로 이사를 가게 될 집에 팥이나 소금을 뿌리는 것도 귀신을 쫒아 내는 풍습의 하나 아닐까 싶다.

     

    불교에서 보는 동지

     

    불교에서 동짓날을

    '묵은 액난을 소멸(消滅)하는 날'

    (액난-厄難: 뜻밖에 일어난 재앙과 고난)

    '참회의 날'

    (참회-懺悔: 자기의 잘못에 대하여 깨닫고 깊이 뉘우침)

     

    동짓날이라면, 절(사찰)에 들러 나쁜 액운은 걷어내고 새로운 기운을 받고자  기도를 한다.

    또한,

    한해 동안 잘 잘못에 대해 되새겨 보고 깊이 뉘우침으로써 새로운 다짐을 하는 것이다.

     

     

    송구영신과 동지의 연관성

     

    송구영신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는 의미를 가진다.

    즉, 옛것을 보내고, 새로운 것을 받아 드린다.

     

    송구영신이 왜 동지와 관련 있을까?

     

    하지부터 길어지기 시작한 밤의 길이가 동지를 맞이 함으로 인해서 밤의 길이가 다시 짧아 지고, 

    낮의 길이가 길어지는 시기이다.

    고대 사람들은 태양이 부활하는 날로 여겼다고 한다.

    그렇담

    옛것을 보내고 새로운 것을 맞이 하는 송구영신 뜻과 맞아 떨어지는 말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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