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식물 No.01】약용 식물이란

"약용식물이란" 무엇인지 뜻과 분류 법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보고자 한다.

약용식물이란

보통 농업생산물을 두 분류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농작물과 원예 잘물로 나눌 수 있을것이다.

농작물에는 식용작물, 특용작물, 사료작물 등으로 분류 할수 있다. 

이 중에서 특용작물은 다시 인간의 이용 목적에 따라 분류하게 되는데,

• 유료작물
• 섬유료작물
• 기호료작물
• 향신료작물
• 당료작물
• 염료작물
• 향료작물
• 수지작물
• 약용작물

로 분류 할수 있다.

☞ 관련 포트팅 【 공예작물이란 [보기] 】

많은 분류 중에서도 이번에는 약용작물만 다뤄보고자 한다.

약용작물이란? (medicinal plant / 藥用)으로 표시 할수 있다.

식물 전체(잎, 줄기, 뿌리, 종자) 등 약으로 이용 할 수 있는 작물(식물)이며, 유효성분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식물성 생약이라고 할 수 있다.

약용작물은 세계적으로 분포하는 고등식물의 10%~15% 정도가 약용으로 가능하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약용식물은 약 950여종 정도 존재하며, 이중 약 300여종이 약재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역사

약용작물은 식용작물과 더불어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으리라고 추측 되어진다. 

자연(야생)에 자라난 식물을 채취하여 식량과 약품으로 주로 이용 했을 것이다.

오랜 기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식용이 가능한 식물과 독이 있어서 먹어서는 안되는 식물을 구별 할 수 있게 되었을 것이다.

우리나라(대한민국)의 약용작물에 대한 기록은 '삼국유사'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우리가 잘 아는 환웅과 웅녀 설화이다. 이 설화에는 환웅이 쑥과 마늘을 이용하였다는 설화로 부터 비롯 되었으며,

그후

삼국(고구려, 백제, 신라)시대를 거쳐 오면서 중국의 의학의 영향을 받아 오다가

조선 세종시대에 이르러 당재(唐材)에 대용 할 수 있는 국산약초에 관한 연구가 처음 시작되었다.

대표적인 의서로 윤회의 '채집월령', '향약본초(85권)', 허준의 '동의 보감'이 대표적이다.

약용작물의 중요성

수 천년 동안 약용작물(식물)은 원형대로 또는 1차 가공만으로 약물을 사용 해 왔다. 19세기까지만 하더라도 이 방법은 고수 되어 왔다. 

변화는 서양에서 약용식물에 유효성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하기 시작하면서 동양과는 확연히 다른 길로 발달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약용작물의 연구는 신약의 원료 등 다양한 방편으로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약용작물은 현재 한방과 민간에서 상다한 분량의 생약으로 소비가 되고 있으며, 신약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선진사회로 나아 갈수록 건강에 더 관심을 갖게 될 것이고, 또한 인위적 약품보다는 인체에 무해하고 건강에도 좋은 천연제품을 많이 찾게 될 것이다. 

소비가 있다면 다양하게 생산하게 될것이고 많은 곳에서 이용하게 될거으로 전망 되어진다.

수급동향을 잘 파악 하여 적절한 작물을 재배한다면 농가소득원으로 한 부분을 차지 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