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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곰탕 VS 설렁탕 차이■ INFORMATION|정보/유용한 생활정보 2017. 10. 26. 03:01
지인에게 한번쯤은 질문을 했을것 같은
곰(국)탕과 설렁탕!
곰탕과 설렁탕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구분해서 답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곰탕과 설렁탕의 차이는 넣는 고기부위와 간을 맞추는 법에 따라
구분 해 볼 수 있다.
곰탕은
"쇠(소)고기와 내장 등을 넣고 끓이며 간장으로 간한것"
이라고 정의 할 수 있으며
설렁탕은
"허파 창자 등과 잡육을 넣고 끓이며 소금으로 간한 것"
이라고 저의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분류법은 솔직히 애매한 것이 많다.
같은 맥락에서 본다면 본질은 같으나 부르는 말에 따라
다른 음식처럼 느껴진다고 보는게 더 맞지 않을까 싶다.
지금(현재) 구분법으로 분류 언급한 것은
1940년 일본어로 발행된 손정규의 '조선요리' 책에 실려 있다.
'조선요리'에서
곰국은
"사태, 퍼파, 양, 곱창을 떵이째로 삶아 반숙되었을 때, 무,파를 넣고 간장을 조금넣어 다시 삶는다. 무르도록 익으면 고기나 무를 꺼내어 잘게 썰어 열즙(熱汁, 뜨거운 농축액, 육수)에 넣고 후추와 파를 넣는다'고 설명하고 있고,
설렁탕은
'우육의 잡육, 내장 등 소의 모든 부분의 잔부를 뼈가 붙어 있는 그대로 하루쯤 곤다. 경성지방의 일품요리로서 값까고 자양 있는 것이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즉, '조선요리'서에서는 곰탕과 곰국의 차이를 지역토착성으로 설명하고 있다.
대나무-펜이 느낀 점은
굳이 구분 하자면 간을 하는 방법으로 구분 할뿐이지 각자 노하우나 지역특색에 따라
개성을 띤것으로 봐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이쯤 되면 곰(국)탕과 설렁탕의 유래에 대해서도 궁금 할 것이다.
본인도 궁금증이 생겨 여러 자료를 찾아 본 결과 가장 일리가 있는것 같아서 링크를 남겨 본다.
2010년 "서울타임스" 에
[설렁탕이 서울음식이라는 억지] 타이틀로 맛칼럼니스트 황교익님이 쓴 연재 글이 있다.
이 글을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서울타임스"
[설렁탕이 서울음식이라는 억지]
http://www.seoultimes.net/news/articleView.html?idxno=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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