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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월대보름 '오곡밥' 드시고 풍요를 빌어요~!
    카테고리 없음 2020. 2. 11. 17:04

     

    오곡밥은 언제부터 먹기 시작 했을까?
    ‘삼국유사’에 따르면 정월대보름 오곡밥을 먹는 풍습은 신라시대 부터이다. 신라 21대 소지마립간은 역모를 알려준 까마귀에게 고마움의 뜻으로 해마다 음력 1월 15일에 귀한 재료를 넣은 약식(약밥)을 지어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다. 잣, 대추 같은 귀한 재료를 구하기 힘든 서민들은 오곡밥을 대신 지어 먹으며 한 해의 액운을 막고, 건강과 풍년을 기원 했다고 한다.
    찹쌀은 성질이 따뜻해 소화기관에 좋다. Vitamin E를 함유해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노란색 띠는 조와 기장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쌀만 먹었을 때 부족한 식이섬유와 무기질,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붉은 팥과 검정색 콩의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해 눈 건강 유지와 콜레스테롤 억제에 도움을 준다.
    멥쌀100g,   찹쌀200g,   조50g,   수수50g, 팥50g or 검정콩50g,   기장50g,   소금약간7g,   밥물400g
    1.멥쌀과 찹쌀은 물로 깨끗하게 씻어 30분~1시간 이상 충분히 물에 불린 후 10분간 체에 밭쳐 둔다. 2.조, 수수, 기장 등 물에 씻어 일어서 1시간 정도 불린 후 10분간 체에 밭쳐 둔다. 3.검정콩은 깨끗이 씻어 일어서 물에 약 3시간 정도 불린 후 10분간 체에 밭쳐 둔다. 4.팥은 깨끗이 씻어 10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5.냄비에 팥과 물을 넣고 팥이 터지지 않을 정도로 끓여준다. Tip. 팥 삶은 물은 버리지 말고 밥을 지을 때 사용하면 붉은 밥을  지을 수 있다. 6.팥 삶은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밥물을 만든다.
    1.멥쌀 + 찹쌀 + 팥 or 검정콩 + 기장+ 수수를 섞어서 미리 받아 둔 팥물을 부어서 끓인다. ● 2.밥이 끓어 오르면 위에 차조을 얹고 중불로 줄여서 끓인다. ● 3.쌀알이 익어서 퍼지면 불을 약하게 뜸을 들인 후  위아래로 잘 섞어 준다.
    1.멥쌀을 제외한 찹쌀 + 삶아 둔 팥 or 검정콩 + 기장+ 수수를 섞어서 준비 한다. 2.찜통에 물을 넣고 끓이다가 베 보자기를 깔고, 섞어 둔 오곡을 넣어서 약 30분간 쪄 준다. 3.절반 정도 쪄지면 커다란 그릇에 쏟은 후 소금 푼 물을  조금씩 부어 주면 주걱으로 잘 섞어 준다. 이유 : 찜통에서 바로 소금물을 하면 물이 골고루 들지 않아 질척해짐. 4.찜통에 베 보자기를 깔고 다시 30분 정도 푹 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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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농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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