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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持病, chronic disease)과 숙환(宿患, chronic ailment) 뜻 바로 알기■ BASIC STUDY|기초공부/한글 2018. 8. 11. 10:20
우리는 대중매체를 통해서 자주 접하는 단어가 있다.
"숙환으로..."
"지병으로..."
우리는 한 번씩 헷갈린다 '숙환' 과 '지병'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하고,
물론,
두 단어 모두 병으로 인한 결과가 나타났다는 의미는 비슷하다.
한자를 풀어 보면 좀더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두 단어는 의미는 비슷 할 수 있지만 쓰임새가 다르다.
오래묵은 병을 '숙환' 또는 '숙증'이라고 한다.
오랫동안 잘 낫지 않는 병숙환
오랜 세월동안 중병에 걸려 사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병을 앓아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경우 '숙환'이라고 표현한다.
지병
오랫동안 병에 걸려 고생을 하는 것은 비슷하나
고혈압, 피부병, 당뇨 등 잘 낫지는 않는 병을 '지병'이라고 한다.
지병은
직접적 사망의 원인이 되는 병은 아니지만 복합적인 합병증으로 면역력이 결핍되어 간접적 원인이 되었을 때 표현한다.
쉽게 말해 숙환은 중병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상에 누워 생활하다가 사망 한 경우.
오래 동안 앓아 온 중병이 사망에 영향을 준 경우을 '숙환'이라고 한다.반면
가벼운 병이나 오랫동안 낫지 않고 지닌 병.
평소 생활하는데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병을 지병이라고 한다.
구병
(久病 / 오랠 구, 병들 병)
고질
(痼疾 / 고질병 고, 병 질)
숙아
(宿疴 / 잘 숙, 병 아)
침고
(沈痼 / 잠길 침, 고질병 고)
숙질
(宿疾 / 잘 숙, 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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