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 두면 좋은 "금일｜명일｜익일｜작일" 뜻 알아보기

 

서론

우리 세대에서는 

그래도 신문이나 서적에서 자주 보는 한문 뜻이었다. 

요즘은 

글 쓰는 것조차 스마트 폰이나 혹은 컴퓨터로 이용을 하다 보니 직접 쓰는 것조차 점점 줄어드는 게 현실이다. 

그렇다 보니 필체가 좋지 않은 사람도 많아졌다.

 

영어나 다른 외래어는 쓰는 빈도는 많이 늘어난 건 같은데 

반면 한자를 쓰는 경우는 많이 줄었다. 

이전에는 이름은 한자 뜻풀이로 사용했지만, 

순우리말로 이름 짓기로 변화 해 가고 있다.

 

업무시에는 아직 많이 사용하지만, 

요즘은 뜻을 헷갈려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 한번 정리해보고자 한

 

 

금일

今(이제 금, 1. 지금, 2. 오늘 3. 현대(지금 시대))

日(날 일, 1. 날, 2. 해, 3. 낮)

"바로 오늘"｜"지금 이날"

 

예시

"이 보고서는 (금일) 3시까지 제출 바랍니다."

"이 보고서는 (오늘) 3시까지 제출 바랍니다."

 

 

명일

明(밝은 명, 1. 밝다, 2. 밝히다)

日(날 일, 1. 날, 2. 해, 3. 낮)

명일은 오늘 기준으로 바로 다음날이다.

명일은 둥루뭉술이 아닌 정확히 할 때 사용하는 단어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현재가 1일이라면 그다음 날인 2일을 명일이 된다.

익일도 어느 날의 다음날을 의미하지만,

오늘을 기준으로 해서 다음날을 의미하는 '명일'이고,

어느날 기준으로 다음날을 의미하는 '익일'은 차이가 있다.

 

 

익일

翌(다음날 익, 1. 다음날, 2. 이튿날)

日(날 일, 1. 날, 2. 해, 3. 낮)

지금 현재 기준으로 해서 다음날을 의미하는 '명일'과는 차이가 있다.

어느 날을 기준으로 했을 때 다음날까지 연장될 때 많이 사용한다.

즉, 물건을 배송받을 때 대게 많이 사용한다.

대게는 배송 다음날이라고 생각하지만,

+1일, +2일이 될 수도 있다는 뜻으로 익일 배송 예정이라고 표현합니다. 

 

 

 

작일

昨(어제 작, 1. 어제, 2. 옛날, 3. 지난날)

日(날 일, 1. 날, 2. 해, 3. 낮)

현재 기준! 오늘의 전날을 의미한다.

보통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이유는 

"작일에 뭐 했어?"

"작일에 어디 갔다 왔니?"

등 어색하지만, 그래도 알아두면  도움이 될 일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