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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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역병이란■ AGRICULTURE|농업 2021. 8. 6. 01:22
역병(疫病)이란 농작물 재배하다 보면 한 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병징이 역병(疫病)이다. 어린모에서부터 수확이 끝나는 시점까지 전 생육 기간(whole rearing period) 동안 발생하는 병이다. 대표적으로 감자나 토마토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일종의 곰팡이 병이다. 고추 또한 예외 일수 없는 작물 중 하나다. 작물 중 고추는 잦은 비와 장마로 인해 고온 다습한 조건이 갖춰지게 되는데, 6월 초순 부터 8월까지 가장 많이 발병한다. 역병은 토양 전염성으로 예방이 최선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발병하면 솔직히 방제를 한다고 해도 약제 효과가 떨어진다고 한다. 발병을 막기 위해서는 일단, 첫째, 동일한 작물로 연작을 하는 행위는 피하는게 좋다. 윤작을 통해서 돌려짓기 방법으로 병 발생 확률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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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2月 초] 벼 농사 준비■ AGRICULTURE|농업 2021. 2. 6. 23:13
2월은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기간이라 할 수 있다. ■ 벼농사 ▶ 논갈이 전 규산질 비료 살포! 벼농사 예정지라면 논갈이(로터리작업) 전 미리 규산질 비료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규산질비료는 벼의 잎과 줄기를 튼튼하게 하여 병해충이나 냉해를 줄일 수 있다. 규산질 비료를 미리 주면 유기물 분해를 촉진시킨다. ▶ 유기질 비료(퇴비) 시용 땅이 녹기 시작하면 한해 농사를 위해서 미리 유기질 비료를 살포해야 한다. 유기질 비료는 부숙이 잘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숙퇴비를 사용하면, 이후 낱알의 완전미 비율을 높여 주며, 청미(푸른쌀)나 심복백미 발생을 줄여 준다. ▶ 논갈이(로터리 작업) 논갈이는 깊이갈이로 18cm이상 해 주는 것이 좋다. 단 조건은 이듬해 수확하고, 나온 잘게 썬 볏짚이나 구비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