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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환'은 누울 정도로 아픈 병, '지병' 오래 앓아 온 병!■ 수필 방/명언 & 글귀 2020. 7. 12. 20:18
언론매체를 통해 별세(사망) 소식이 나오곤 한다.
'숙환으로 인해...' 혹은 '지병이 악화되어...'라는 기사를 자주 접했을 것이다.
두 단어는 비슷한 듯 하지만 쓰임새가 다르다.
쉽게 풀어 보면, 자리에 누울 정도로 병증이 위중할 때 사용하는 단어다.
암에 걸려 고생을 하다가 직접적인 사망의 원인이 될 경우 " 숙환"이라고 표현!
지병은 오랫동안 병에 걸려 고생을 하는 것은 비슷하나 고혈압, 피부병, 당뇨 등 잘 낫지는 않은 병을 '지병'이라고 표현 한다.
지병은 직접적 사망의 원인이 되는 병은 아니지만 복합적인 합병증으로 면역력이 결핍되어 간접적 원인이 되었을 때 표현한다.
비슷한 의미의 단어
구병(久病 / 오랠 구, 병들 병), 고질(痼疾 / 고질병 고, 병 질), 숙아(宿疴 / 잘 숙, 병 아), 침고(沈痼 / 잠길 침, 고질병 고), 숙질(宿疾 / 잘 숙, 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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