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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 껍질 속 성분! 유방암 세포 증식 억제 효과
    ■ INFORMATION|정보/유용한 생활정보 2017. 11. 6. 10:29



    쌀 껍질 속 성분, 유방암 세포 증식 억제 효과

    - 감마오리자놀면역활성에도 도움줘 -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재배되는 벼 16품종의 호분층[각주:1]에서 추출한 감마오리자놀[각주:2]이 
    유방암 세포의 전이나 증식을 억제하고 면역활성에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


    감마오리자놀은 
    쌀의 껍질(호분층)에 많이 함유된 물질로,
    콜레스테롤 저해, 갱년기 증상 완화와 위장 신경증 개선, 심혈관 질환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쌀겨의 연간 생산량은 50만톤인데, 
    이중 30% 가량이 소비되고, 약 35만톤은 버려지고 있었다.(농진청 2015. 3. 5. 보도자료)


    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약리 활성을 구명[각주:3]하여 다양한 목적활용을 통해
    미강처리 비용 절감하고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하고자
    차세대바이오그린21 식의약사업단의 지원을 받아서 건국대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하였다.

     

    (현미)에서 추출한 감마오리자놀을
    유방암 세포와 대식세포
    에 각각 처리한 결과,
    암세포 전이 및 증식 억제와 면역조절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감마오리자놀이
    유방암 세포가 발생하는 과정에 필요한 신호 경로 중 하나인
    AKT (세포주기를 조절하는 단백질)를 감소시켜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또한
    세균의 침입을 막아주는 대식세포를 활성화시켜
    식균작용(phagocytosis)이 약 75% 증가해 선천성 면역반응의 활성을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에 사용된 쌀 품종은 16종 중에서
    흑미인 조생흑찰 호분층에 가장 많은 감마오리자놀
    (61.6mg/100g)이 함유돼 있었다.

     국내산 벼 16종에서 확인된 감마오리자놀의 종류 및 함량


    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 BBRC (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 468(2015)
    JMF (Journal of Medicinal Food) 20(9)(2017)
    게재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


    또한 
    미강 추출물을 포함하는 면역증강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출원
    (10-2016-0128123) 했으며 산업체에 기술이전 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 김정봉 연구관은
    도정 시 감마오리자놀이 풍부한 쌀 호분층이 많이 버려지고 있다.”,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호분층 추출물 활용 기술이 다각도로 개발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본 자료는 농촌진흥청 2017년 10월 20일 보도된 자료를 근거로 작성하였습니다.>




    1. 호분층 = 쌀의 껍질 [본문으로]
    2. 감마오리자놀 : 쌀겨유뿐만 아니라 보리, 옥수수로부터 추출한 화학물질이며 식품이 변질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산화방지제로서 사용된다. 자료인용 : 두산백과 [본문으로]
    3. 구명 : 사물의 본질, 원인 따위를 깊이 연구하여 밝힘.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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