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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감] 우리나라 (단)감의 역사
    ■ AGRICULTURE|농업 2017. 10. 20. 19:07


    우리 일상에서도 

    쉽게 접할수 있는 과일 중 하나인 "!"

    우리나라의 감 재배 역사는 결코 짧지 않을 것이라 추측되지만 문헌을 찾기란 쉽지 않다.

    문헌이 존재 하지 않으니 정확한 재배시기는 알수 없지만 기록으로 추측만!!!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명종(1138)때에 고욤(黑棗, 흑조)에 대한 기록을 찾아 볼 수 있으며
    고려 원종(元宗, 12841351) 때의 농상집요(農桑輯要)에 감에 대한 기록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고려시대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측 할 수 있다.

    조선 성종(成宗, 1474) 때의
    국조오례
    (國朝五禮儀)기록에는 강희맹은 중추제(中秋蔡)에 제물로 사용했다고 기록하였으며

    광해군(1614) 때의
    지봉유설(芝逢類設) 이수광은 고욤나무

    영조 때
    연조(軟棗) 정향시(丁香枾), 홍시(紅械) 등의 기록이 있다.

    현종(1660)
    구황촬요(救荒撮要)에는 소시(少枾: 고욤의 일종)의 조리법과 곶감에 관한 내용이 있으며,
    고사십이집(古事十二集:1715~1781)에는 감식초를 만드는 법과 홍시 만드는 법에 대한 기록이 있다.

     

    1920년대에 되서야 우리나라의 (단)감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다.

    우리나라 "고유 단감은 지리산(智異山) 남부에 산재하나 품질이 불량하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일본에서 도입되어 생산되는 것이다.


    참고로 

    중국은
    약 3,000년 전부터 감재배가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민요술(5C초)'과 '본초문헌(5~6C)'에 기록 되어 있다.

    일본은
    '본초화명'에 감의 원산지로 가기(加岐)라는 말이 나오며 연회식때에는 제례 때 숙시 및 곶감을 이용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본자료는 농촌진흥청 "농사로"와 하동농업기술센터 자료를 인용하여 작성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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